미드쉐도잉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엥 하는 순간이 찾아 오기 마련이다.

    첫째 : 단어를 모른다든지

    둘째 : 단어는 알지만 해석이 안된다든지

    셋째 : 단어도 알고 해석도 되는데 왜 웃는 상황인지

    넷째 : 발음을 엄청 흘리거나 생략하는 것

    내 기준에서는 이렇게 네 갈래로 나뉘었다.

     

    그래서 공부를 하던 도중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표시하고

    알아본 후에 블로그에 정리하기로 했다.

     

    분명 미드쉐도잉이라는 영어 공부법은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것이고

    그 사람들도 공부하다 보면 나처럼 모르는 부분이 생길 것이고

    그 사람들도 찾아볼텐데 더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나는 네이버, 구글로 검색했고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으면

    영어로도 검색한 후에

    영어로 된 대답을 보고 이해했다.

     

    이제 내가 프렌즈를 공부하면서 몰랐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공개하겠다.

    내 글이 또 다른 프렌즈로 쉐도잉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Chandler : So does he have a hump? A hump and a hairpiece?

    모니카가 와인 가이 폴이랑 데이트한다니까 챈들러가 한 말이다.

    챈들러가 뒷 문장을 빠르게 말해서 좀 입이 많이 꼬였던 부분!

    [어험뺀어헤어피스?]

    결국 나는 이문장을 이렇게 발음하기로 했다.

    근데 들리는 것도 저렇게 들림!

    그리고 헤어피스라는 단어를 그 뷰티시장계의 그런 헤어피스로 생각해서 대체 무슨말이야?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냥 털이라는 뜻이더라,, 어이가 없었다.

    2.

    Joey : Have some hormones.

    로스가 아내랑 이혼하고(아내가 레즈비언임을 깨달음ㅋㅋㅋ) 카페에 와서 우울해하는데

    조이가 스트립쇼 극장에 가라하면서 로스에게 하는 말.

    호르몬을 가져라? 뭔가 감은 어느정도 오는데 확 와닿지 않아서 인터넷에 서칭을 했다.

    남녀가 연애를 하고 관계를 가지면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저런식으로 말한 거 같다!

    연애를 해라!

    두번 정도 생각해야하는 표현임,,,ㅜㅜ 영어는 어렵다,,ㅜ

    3.

    Ross : See, but I don’t want to be single, okay? I just... wanna be married again.

    Chandler : And I just want a million dollars.

    이 장면에서 사람들이 웃는거다 왜 웃는거지? 싶었다.

    그래서 알아낸 결과로는 로스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이후에 레이첼이 바로 웨딩드레스 입고

    카페로 들어온다. 우연의 일치?

    그래서 챈들러도 그런 점을 이용해 나도 백만달러 갖고 싶다 라고 말해서

    그런 점이 웃겨서 방청객 분들이 웃은듯!!

    약간 마법의 문 같은 느낌이랄까,,,?

    미국식 개그란,,,

    4.

    Waitress : Can I get you some coffe?

    Monica : Decaf.

    이 장면에서 또 웃더라.... 왜 웃지?

    레이첼이 와서 모니카에게 너 찾았다라고 말하다가 종업원이 물어봤는데

    찾아보니 레이첼이 너무 흥분상태인데 커피를 마시면 극도로 흥분 상태가 될 거 같아서

    모니카가 디카페인을 달라고 했고 그게 웃음포인트가 된 거 같다...

    이게 웃겨,,,?

    5.

    Sweet and Low

    이게 뭘까 찾아봤다.

    인공 감미료 브랜드 이름이란다!

    얘기를 촤라라라ㅏ랄락 하다가 커피나오니까 잠깐 멈추고 한말인데,,,

    흠,,, 와다다ㅏ 쏟다가 갑자기 차분한 상태로 저걸 달라고 했다.

    그게 웃음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는거야,,,?

    6.

    Chandler : Ooh, this is a Dear Diary moment.

    모니카가 데이트 신청 받았다며 신나서 얘기하니까 챈들러가 한말

    디얼 다이어리가 미국에서 소녀들에게 흔한 일이란다.

    그들의 일상을 다이어리에 쓰는게

    그 시작을 디얼 다이어리로 시작한단다.

    그러므로 디얼다이어리 모먼트는

    모니카를 충분히 신나게 만드는 어떤일이 일어난 거고 혹은 기억할만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

    모니카는 그것을 다이어리에 써야하는 그런 모먼트를 말하는 것 같다.

    오늘 이 모든 걸 알아내서 궁금증이 조금 해소된 나에게는

    이 모먼트가 디얼 다이어리 모먼트인거겠지,,,흠 77ㅑ!

    7.

    Chandler : I'm sorry. I didn't catch your name. Paul, was it?

    이 부분도 웃더라. 챈들러는 이름 그 동안 계속 들었는데도 못들었다고 하는 부분이 웃긴거,,,?

    찾아보니 챈들러가 앞에서 적어도 6번 넘게 들은 폴이라는 이름을

    고의적으로 틀림으로 어리석하고 우수꽝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한 듯,,,

    나는 전혀 일도 안웃긴데오,,,?-3-

    8.

    Whatsoever

    그냥 이게 뭔 뜻인지 뭔 의미인지 몰랐다.

    not 이 들어갔거나 의미상 부정인 문장 뒤에 붙여주면 전혀 그렇지 않다 뜻으로 부정을 강조한단다.

    나는 진짜 진짜 안보여! 이런식으로 강조로 해석하면 될듯?

    9.

    Paul : How clean can teeth get?

    처음 봤을 때 그냥 해석이 안됐다. 얼마나 깨끗이 할수있냐 이가 되다

    어떻게 이가 깨끗해질수 있겠어 이런뜻인가봉가,,,

    이 말의 의미는 앞을 해석하면 좀 이해가 가는데

    치과의사랑 바람난 여친이 치과를 일주일에 4-5번씩 치과에 가는데

    매번 치료하니까 더 깨끗해질 이가 없는 것이다.

    너무 자주가서 이미 충분히 깨끗한 이를 가지고 있는 것!

    이렇게 해석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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